마이너스 통장이란? (쉽게 알아보자)

직장인 동료들끼리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면 '마통 뚫었다'란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

흔히 마이너스 통장을 줄여 마통이라고 부릅니다. 비교적 30대 이상부터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는 일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많은 20대가 마이너스 통장을 신규 개설한 다 고합니다.

 

마이너스 통장이란 무엇일까?

먼저 큰 개념으로 보면 마이너스 통장은 은행의 대출 상품 중 하나입니다.

마이너스 통장은 최대 대출 한도와 기간이 정해져 있으며, 통장에 표시된 -금액이 내가 대출한 금액이 됩니다.

대출 한도와 이자율은 이용자의 신용등급에 따라 은행에서 결정합니다.

마이너스 통장이 되면 예금 계좌로 자유롭게 상환 또는 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했으며 최대 대출한도는 1,000만 원입니다.

A라는 사람은 마이너스 통장에 이미 500만 원을 넣어놓은 상태입니다.

이때, 1,500만 원 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마이너스 통장 만드는 방법은?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발급기준은 까다로운 편입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신용등급이 필요하며 내가 꾸준하게 돈을 벌고 있다는 증명이 필요합니다.(소득확인서류, 재직증명서 등)

정확한 발급 조건은 발급하시려는 은행에 문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이너스 통장 장점은?

1. 한 번, 개설하고 나면 대출 한도 내에서 심사 없이 언제든 대출이 가능합니다.

2.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습니다.

3.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습니다.

4. 한도 50% 미만 꾸준히 사용하면 신용도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 단점은?

1. 마이너스 통장 또한 하나의 대출 상품이기 때문에 다른 대출을 받을 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기본 이자율이 높은 편입니다.

3. 통장 개설 조건이 까다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