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구리 맛집 강남닭한상

안녕하세요 ~ 내 취 블 입니다.

저번 주 주말에 남양주 구리에 다녀왔는데, 엄청난 맛집을 발견하였습니다.

 

비도 오고 날씨도 꿉꿉해서 끓이는 음식이 생각나던 참에 닭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강남닭한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게도 넓고 사람도 많아서 기대를 가지고 입장하였습니다.

 

우선 이곳은 닭볶음탕(빨간 양념), 닭 한 마리(하얀 국국물) 두메 뉴가 있습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닭한마리입니다. 먼저 사진부터 보여드릴게요 :)

 

엄청난 크기의 솥에 육수를 붓고 싱싱한 생닭, 미나리, 파, 감자, 다진 마늘 등의 재료를 넣어

한참 끓이면서 먹는 방식입니다.

 

닭한마리 2인 (25,000원)

 

 

크고 통통한 닭다리 보이시나요? 정말 좋은 재료를 쓰는 것 같습니다.

정말 제대로 된 구리 맛집을 발견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떠한 맛집이든 간에 좋은 재료를 쓰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여기에 사리를 추가하여 먹으면 더 좋습니다.

떡사리, 라면, 우동, 칼국수, 고구마수제당면, 치즈떡, 야채 추가 등이 가능합니다.

직원 아주머니께서는 칼국수를 추천해주셨는데, 닭죽을 먹고 싶어서 참았습니다.

2인에서 방문하였는데 한 마리를 시키니 양이 많았습니다.

 

 

기본 밑반찬입니다.

특이했던 점은 후추, 참기름, 겨자, 다진 양념, 간장을 섞어서 닭을 찍어 먹을 양념을 만들어주시는데

이 양념이 정말 일품입니다. 꼭 찍어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어서 닭죽입니다. 볶음밥을 시키시면 됩니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닭죽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기존에 먹던 요리에 국물과 음식을 덜어내고 이곳에 기존 국물 + 새로운 맑은 육수와 볶음밥을 넣어 7분 정도 끓이면 완성입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약간 짠맛이 강했습니다. 다음번에 방문할 때는 기존 국물을 넣지 않고 볶아 먹어보려고 합니다.

 

 

내부는 테이블도 많고 넓었습니다.

늦은 저녁이 되면 사람이 거의 다 찰 정도로 구리 맛집입니다.

 

 

오늘 이렇게 남양주 구리 맛집 '강남닭한상'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싱싱한 재료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가격도 나쁘지 않고, 양도 많아 가성비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다음번에는 빨간 양념의 닭도리탕도 먹어보고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구리 맛집 찾으신다면 강력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