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평균 기온이 상승되어 매년 온열 질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마가 끝난 후 무더위는 더욱 치명적이기 때문에 건강을 잘 신경 써줘야하는데요.
남녀노소 모두에게 위험한 온열질환의 뜻, 원인, 증상, 예방법과 치료법을 낱낱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온열질환이란?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고 탈수된 상태가 주원인입니다.
온열질환 증상
온열질환 증세로는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현기증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습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추정 사인은 대부분 열사병입니다.
열사병이란 체온이 너무 높이 올라갈 때 발생하며, 몸이 매우 뜨겁고 저절로 식지 않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체온이 충분히 신속하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최악의 경우엔 사망하거나 뇌 또는 기관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토록 위험천만한 온열질환은 급성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상시에 미리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건강수칙 3가지
다행히도 온열질환은 그리 어렵지 않게 예방할 수 있는데요.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1. 적정 체온 유지 2. 수분 섭취 3. 시원한 휴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10년간 온열질환의 대부분은 실외 작업장과 논밭에서, 해가 떠있는 낮 시간에 발생하였습니다.
따라서 폭염 시엔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시원한 곳에 머물러야 합니다.
건강히 체온 조절을 하기 위해선 무더울 때에는 하던 일을 잠깐 멈추고 한 템포 쉬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햇빛이 너무 강한 경우 직접적인 햇빛 노출을 피하고 탈진을 방지하기 위해 업무량을 조절하며 그늘진 곳에서 최대한 편히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자주 섭취하여 탈수와 갈증을 예방하고 체내 수분을 지속적으로 보충해줘야 합니다.
작업 중이라면 가까운 주변에 시원한 물을 비치하여 틈틈이 마실 수 있도록 합니다.
온열질환 치료법
온열질환 치료의 원칙은 냉각 요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데워진 체온을 최대한 빠르게 낮추기 위해 미지근한 물을 몸에 뿌려주고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선풍기를 사용합니다.
수분 섭취는 의식이 있을 시에만 해야 되며, 의식이 명료하지 않을 때 수분 섭취를 하는 경우 기도를 막는 질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대신 링거를 맞도록 합니다.
그 외 냉각 요법으론 머리, 목, 겨드랑이, 서혜부 (사타구니)에 얼음주머니를 대는대중요법이 도움 될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푹푹 찌는 여름의 병, 온열질환의 위험성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위험한 온열질환은 초반에 짚어본 것처럼 급성적으로, 갑자기 발생하므로 평상시에 잘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체내 온도 및 수분 유지를 위해선 온열질환 예방3대 장인 1.물 2. 그늘 3. 휴식을 꼭 기억하시고 일상에서 챙겨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무더운 여름에 잘 숙지하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나와 주변을 건강히 지킬 수 있는 점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