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무좀이란
발톱무좀은 피부의 진균 즉 곰팡이균이 침투해서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특히 발에 있는 무좀을 방치하다가 발톱으로 옮겨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좀은 전염성 질환으로 손발톱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엄지발톱에 많이 발생을 하며 손톱보다는 발톱에 발생률이 높은 편입니다. 해당 질환은 20대에서 70대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연령층에게서 나타나며, 노인들에게서 더욱 잘 나타납니다. 먼저 발톱무좀 없애는 방법은 웬만한 민간요법 등으로는 치료하기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제대로된 치료가 필요합니다.
발톱무좀 증상
먼저 표면에 나타나는 증상은 색이 노랗거나 약간 주황빛이 도는 갈색을 띠며 때로는 초록색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 하얗게 부스러지면서 두꺼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톱무좀이 진행되면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고 푸석푸석해져 발톱이 잘 깨지고 두꺼워지면서 하얀 각질 가루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손톱의 경우 아예 깨져 나가는 경우도 있으며, 냄새나 통증 또한 동반합니다. 오래 방치하게 되면 내향성 발톱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무서운 점으로는 가렵거나 통증 등의 증상은 손톱 발톱 자체에는 신경이 없어 증상을 잘 모르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방치하고 치료를 뒤늦게 시작해할 수 있습니다.
언제 생길까?
발톱무좀과 손톱무좀은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을 하지만, 여름철에 더 발생하기 쉽습니다. 곰팡이는 여름처럼 습하고 따듯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여름철에는 수영장이나 워터파크 등 맨발로 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여성의경우 네일아트, 남성의 경우 공동 생활하는 군대에서 걸리기 쉽습니다.
발톱무좀 없애는 방법
1. 병원에 내원하여 먹는 약 처방
약국에서 판매하는 바르는 연고 같은 약으로는 발톱 무좀을 없애기 힘든데요, 그렇게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여 먹는 약으로 처방을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먹는 약은 오랜 기간 동안 처방받을 경우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간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간 검사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먹는 약으로 치료할 경우 발톱 보통 약 세달정도 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2. 핀포인트 레이저 치료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치료방법으로, 레이저를 이용하여 발톱 무점의 원인인 곰팡이 균을 집중적으로 제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조직살이 데미지를 입을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핀포인트 레이저 치료는 시술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이 적고 치료 시간도 10분 내외밖에 걸리지 않아 빠른 치료가 가능합니다. 약을 먹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간에 부담이 없으며 임산부나 노인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3. 기능성 양말 착용
다양한 치료와 일상생활 습관에 변화를 주는 것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습기가 가득한 상태로 발을 유지한다면 곰팡이 균이 증식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특히 신발을 신을 때 맨발 상태이거나 덧신과 같은 양말을 신는다면 발이 축축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일반 양말이 아닌 땀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기능성 양말을 구매하여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발을 닦은 후 항상 건조하게 유지한다
발을 닦을 때 발가락 사이사이의 물기를 꼼꼼히 닦아야하고, 추가로 헤어드라이기로 3분에서 5분 정도 약한 세기의 따듯한 바람으로 말려줍니다
5. 녹차 티백을 우려낸 물과 소주를 섞는다.
만든물을 스프레이통에 담아 발이 닿을만한 이불이나 매트 등에 수시로 뿌려주면 항균효과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