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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고사 간단하게 지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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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를 구매하셨던, 중고차를 구매하셨던 나만의 차가 생겼다면 무지 기쁘실텐데요, 기쁜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차 고사를 지내는 일인데요, 차를 타는 동안 고장나지 않고 무사고로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염원을 담아 고사를 지내야합니다.

 

재미있게도, 한국민속대박과사전에 자동차고사가 등록되어있는데요,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좋지 않은 일을 막고자 행하는 제의' 라고 정의되어있습니다.

 

물론 필수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간단하게라도 고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고사를 지내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해진 것은 없지만, 가장 보편적인 자동차 고사 간단하게 지내는법에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고사 간단하게 지내는법

1. 차량의 모든 문을 열고, 보닛과 트렁크를 개방합니다.

2. 소주나 막걸리 등을 차량의 네 바퀴 모든 부분에 뿌려줍니다.

3. 차 앞에 삼색과일, 떡, 돼지머리 등의 음식을 내려놓습니다.

4. 차 앞에서 절을 합니다.

 

 

비교적 간소한 절차의 자동차고사는 지역적 차이와 주재자에 따라 제의 방법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팥을 차에 뿌려 액을 막기도 하며 북어와 실타래를 함께 두었다가 실타래를 태우고 북어만을 차 안에 두기도 합니다.

부적을 따로 받은 경우에는 부적을 접어 북어 입 안에 넣고 차에 두기도 합니다.

 

자동차고사는 많은 분들이 미신으로 치부하고 있기는 하지만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고사를 지내고있습니다.

범위 또한 생각보다 넓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시베리아 지역에서도 이런 행위를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직업적으로 자동차를 운행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중요성이 대단하기 때문에

자동차를 통해 겪을 수 있는 액운을 없애는 일이 굉장이 중요하겠죠?

 


 

차를 구매하신분들 정말 축하드리며, 언제나 무사고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차 고사 간단하게 지내보셨으면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동차고사는 현대 사회의 가장 보편화된 액막이로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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