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매직키보드2 내돈내산 후기

오늘은 매직키보드2 내돈내산 실사용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매직키보드1도 사용해봤기 때문에 비교해서 글 작성해보겠습니다.

현재 구매 예정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직키보드2 전면

매직키보드2 후면

매직키보드2 구매 이유

저는 주로 맥북을 이용하기 때문에 맥북 키보드 크기에 습관이 들어 같은 자판 사이즈를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장점

1. 쫀득이는 타건감으로 기계식 키보드와는 또 다른 쫀득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직키보드1에 비해 타건 압력 길이가 깊어졌습니다.)

 

2. 키보드 높이가 매우 낮아 장시간 이용에도 손목에 무리가 없습니다. (높이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3. 한 번의 충전으로 1주일 이상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루 6시간 사용 기준)

 

4. 크기가 작아 공간을 조금 차지합니다.

 

5. 애플 제품답게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6. 타자 표면 재질이 부드러워졌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매직키보드1에비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이전 모델인 매직키보드1의 타자 표면은 마치 칠판처럼 긁히는 불쾌함이 느껴졌었습니다.

 

단점

1. 역시나 가장 큰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 점입니다. (공홈 기준 11~13만원)

 

2. 전체적으로 크기가 작기 때문에 손이 크신 분들에게는 사용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3. 타자가 약간 헐렁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4.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두께가 매우 얇은 편이라 떨어뜨리거나 무거운 물체가 떨어질 시 파손의 위험이 큽니다.

 

 

 

애플 매직키보드2 타건

타건 소리는 얇고 경쾌한 편입니다. 어느 정도 소음이 있는 편이기 때문에 무소음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타건감은 직접 사용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구매 전 애플 매장에서 직접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